중국 자동차 제조사 BYD의 8월 세계 판매 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한 44만 0,293대로 나타났다. 4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간 결과다. 중국 내수 시장의 수요 침체 속에서도 급증한 해외 출하량이 전체 실적 상승을 끌어올렸다. 8월 해외 출하 대수는 전년 대비 134.5% 늘어난 18만 9,466대를 기록하며 견조한 수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다변화 및 수익성 개선
BYD는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넓히며 중국 완성차 업계의 해외 진출을 이끌고 있다. 포화 상태에 이른 전기차(EV) 분야 외에도 사업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이러한 글로벌 확장 전략은 수익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상반기 기준 BYD는 최초로 해외 매출이 중국 내수 매출을 넘어섰으며, 차량 수출 증대가 매출총이익률 상승을 견인했다.
브라질 시장 중심 해외 거점 강화
BYD의 중국 외 최대 시장인 브라질은 글로벌 사업 성장을 받쳐주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현지 생산 거점을 확대하며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지 생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플렉스 연료 차량의 시장 투입을 위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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