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YD의 반도체 자회사인 BYD 세미컨덕터가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자동 주차 기능의 핵심 부품인 4D 밀리미터파 레이더용 반도체 양산에 돌입했다.
이번에 양산되는 반도체는 기존 밀리미터파 레이더가 측정하던 거리, 상대 속도, 수평 위치 정보에 더해 높이 측정까지 가능한 4D 밀리미터파 레이더용 핵심 칩셋이라고 밝혔다. 특히 8개의 송신 안테나와 8개의 수신 안테나를 하나로 통합한 '8T8R' 구성을 지원해 식별 정확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현재 자동차 시장에서는 안테나 수가 적은 일반 4D 레이더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자율주행 정밀도 향상 요구에 따라 8T8R 고성능 칩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BYD 세미컨덕터는 지난 5월 4나노미터(nm) 공정을 적용한 자율주행용 핵심 반도체의 개발 및 양산 개시를 발표한 바 있다.
유럽산 반도체 의존도를 낮추고 자율주행 센서부터 연산용 칩까지 자체 생산 생태계를 완성함으로써, 글로벌 공급망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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