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신차 납품 시장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애프터마켓 비즈니스 확대에 나선다.
홈페이지 내 전용 페이지 오픈 및 핵심 슬로건 발표
한온시스템은 공식 홈페이지에 애프터마켓 전용 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하고, 'Driven by OE Expertise'라는 핵심 슬로건을 발표했다. 전용 페이지 개설은 올 초부터 추진해 온 글로벌 애프터마켓 사업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한온시스템은 지난해 북미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AAPEX에 참가해 시장 가능성을 확인한 뒤, 올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사업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4대 핵심 가치 및 권역별 맞춤 전략 제시
시장 검증과 조직 정비를 마친 한온시스템은 고객 및 유통사, 딜러 네트워크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검증된 기술력, 전 파워트레인 대응 열관리 역량, 첨단 전동화 솔루션, 지역 밀착형 고객 지원 등 4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솔루션을 공급할 방침이다.
권역별 특성에 맞춘 차별화 전략도 전개한다. 셀프 정비 문화가 보편화된 북미 시장, 고온 다습한 기후로 에어컨 및 냉각 시스템 수요가 집중되는 중동 시장, 전동화 전환이 빠른 유럽 시장 등 각 지역 특성에 맞춰 비즈니스를 확대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 편입에 따른 유통·네트워크 시너지 창출
애프터마켓 사업은 한국앤컴퍼니그룹 편입 이후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시너지가 실제 비즈니스로 구체화된 결과다. 한온시스템의 OE 열관리 기술력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글로벌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 축적해 온 유통망과 딜러 네트워크,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한온시스템 이수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완성차 열관리 솔루션 전문 업체로서의 기술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애프터마켓 시장에서도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용 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글로벌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온시스템은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2026에 참가해 열관리 AM 솔루션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을 다질 계획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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