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와 중국 상하이자동차가 합작 전기차 전용 합작 브랜드인 AUDI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중국 상하이에 AUDI 혁신 및 기술 센터를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센터를 거점으로 현지 전동화 및 지능화 신기술 개발에 집중해 중국 시장 맞춤형 프리미엄 전기차 신모델 라인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AITC에는 약 300명의 전문 연구 인력이 투입된다. 주행 역학과 핸들링,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콕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차세대 플랫폼인 고급 디지털화 플랫폼 2.0(ADP 2.0) 개발을 중점 추진한다. ADP 플랫폼은 SAIC의 프리미엄 브랜드 IM모터스의 전기차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아우디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결합해 진화시킨 형태다.
양사는 지난 2024년 11월 첫 배터리 전기 에스테이트 모델인 AUDI E5 스포트백을 선보인 데 이어, 2025년 12월 전동화 SUV E7X를 공개하며 합작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이어 올해 4월 연구개발 협업을 한층 강화하고 ADP 플랫폼 기반 신차 4종을 추가 개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로드맵에 따르면 ADP 1.0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세 번째 신규 모델이 2027년 시장에 출시된다. AITC에서 새로 개발하는 ADP 2.0 플랫폼을 적용한 차세대 신모델 4종은 2028년부터 순차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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