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취미와 관심사를 결합하는 새로운 여행 방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블랙야크가 트레일 러닝과 해외여행을 접목한 ‘런트립(Run+Trip)’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랜드마크인 만리장성을 직접 달리면서 현지 자연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과 함께 해외 아카데미 ‘블랙야크 X NOL 만리장성 트레일 러닝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10월 16일부터 3일간 중국 허베이성 승덕시 일대의 금산령 장성에서 진행되며 총 100명이 참가한다. 금산령 장성은 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성곽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만리장성 가운데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된 구간으로 알려져 있다.
참가자들은 금산령 장성 일대를 직접 달리며 만리장성의 풍광을 경험하게 된다. 코스는 참가자의 역량과 선호도에 따라 10K와 20K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사전 교육부터 현지 러닝·완주 후 교류까지
블랙야크는 이번 프로그램을 단순한 해외 러닝 행사에 그치지 않고 사전 교육과 실전 훈련, 현지 트레일 러닝, 완주 후 리커버리와 참가자 간 교류까지 연계한 통합형 아카데미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출국 전 아웃도어 전문가인 ‘블랙야크 셰르파’로부터 낯선 환경에서의 러닝에 필요한 필수 장비와 주행 방법 등을 교육받는다. 이어 청계산 옥녀봉 16km 코스를 함께 달리며 실전 감각을 높인다.
블랙야크 양재 사옥에 위치한 ‘나우 카페’에서는 함께 출국할 참가자들이 미리 만나 교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현지에서도 본 행사에 앞서 적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행사 전날 블랙야크 트레일 러닝 앰버서더 이규호 선수와 실제 코스 일부를 미리 달리는 ‘셰이크아웃 런’에 참여해 현지 지형과 주행 환경을 점검한다.
챌린지 완주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만찬이 마련된다. 각자의 러닝 경험을 공유하고 참가자 간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행사 다음 날에는 베이징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컬처 투어를 진행하며 전체 일정을 마무리한다.
9월 7일부터 NOL 통해 참가 신청
‘블랙야크 X NOL 만리장성 트레일 러닝 챌린지’ 참가 신청은 9월 7일부터 NOL을 통해 할 수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만리장성 트레일 러닝 챌린지는 국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이국적인 풍경을 직접 달리며 트레일 러닝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블랙야크만의 정체성을 담은 해외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커뮤니티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올바른 아웃도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블랙야크는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을 연결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4년부터 북한산과 지리산, 청계산 등에 위치한 블랙야크 베이스캠프와 주요 매장을 거점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13성문 종주·하프 종주, 야간 등산, 트레일 러닝 스쿨 등 다양한 클래스를 선보여 왔다.
올해 6월에는 첫 해외 아카데미인 ‘백두산 천지 트레킹’을 운영하며 프로그램 영역을 해외로 확장했다. 이번 만리장성 트레일 러닝 챌린지를 통해 해외 아카데미의 활동 영역을 트레킹에서 트레일 러닝까지 넓힌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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