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이 현지 시각 9월 2일 클로드로 쇼핑 에이전트와 판매자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설계도 클로드 커머스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공개된 저장소이며 요금은 없다.
고객용 쇼핑 에이전트는 상품을 검색하고 비교해 장바구니를 구성한 뒤 결제는 판매점의 기존 결제 절차로 넘긴다. 직원용 판매자 에이전트는 매출을 분석하고 상품 설명과 가격, 캠페인 초안을 작성해 사람의 승인을 받는다.
결제를 직접 처리하지 않는다는 점이 이 설계도의 경계다. 앤트로픽은 장바구니 구성까지만 담당하고 결제는 판매점이 이미 쓰는 방식에 맡기도록 했다. 소매와 여행, 통신, 티켓 판매 분야의 시연과 클로드 코드 플러그인이 함께 제공되지만, 상품 목록과 장바구니, 결제 연결은 판매점이 직접 해야 하고 모델 사용료도 판매점이 부담한다.
효과로 제시된 수치도 있다. 앤트로픽은 장바구니 규모가 최대 35% 커지고 구매를 끝까지 마칠 확률이 60% 높아진다고 밝혔다. 다만 이 수치는 회사가 자체 측정한 값이고 외부 검증을 거친 결과는 아니다.
이미 적용한 곳도 나왔다. 쇼피파이와 프라이스라인이 이 기술로 에이전트를 운영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이 저장소를 제품으로 유지하거나 외부 기여를 받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회사가 상거래 시장에 직접 진출하기보다 클로드 위에서 상거래 에이전트가 개발되도록 기반을 제공하는 방식에 가깝다.
자세한 내용은 앤트로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앤트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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