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필랑트’와 ‘2027년형 그랑 콜레오스공식 출고시 '7년 14만km' 무상 보증 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르노코리아가 업계 최장 수준의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전면에 내걸고 애프터서비스(AS)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신차 출고 고객의 유지비 부담을 덜고 품질 신뢰도를 끌어올려 내수 시장 반등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르노코리아는 9월부터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와 중형 SUV ‘2027년형 그랑 콜레오스’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7년 14만km’ 무상 보증연장 혜택을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3년 6만km였던 차체 및 일반 부품과 5년 10만km였던 엔진·동력 전달 계통 주요 부품의 보증 기간을 모두 최대 7년 또는 14만km까지 대폭 늘린 것이 핵심이다. 신차 구매 후 매년 1회 전국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에 입고해 12가지 무상 점검을 받고 엔진오일을 유상으로 교환하면 연장 혜택이 유지된다.
특히 보증 승계 조건을 충족할 경우 차량을 중고차로 매각하더라도 다음 차주에게 혜택이 그대로 이어져 잔존가치 방어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8년 16만km)과 고전압 배터리(10년 20만km)는 기존 보증 기준이 유지된다.
가을철 운행에 맞춘 특별 정비 프로모션도 10월 31일까지 함께 가동된다. 행사 기간 프리미엄 엔진오일과 프리미엄 필터를 동시에 교체하면 엔진오일 가격의 20%를 깎아주며, 오일 단독 교체 시에도 10% 할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필랑트 전용 사이드 스텝, 트렁크 엔트리 가드, 도어 스팟 램프 등 액세서리 3종 20% 할인과 함께 그랑 콜레오스 타이어 20%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보험사 보상 한도를 초과하는 사고차에 대해서는 대물 수리 시 최대 20%, 자차 수리 시 최대 25%까지 부품비를 깎아주는 파격적인 사후 케어도 마련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내수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중심 라인업의 판매 비중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차체와 핵심 구동계를 아우르는 7년 보증 카드를 꺼내 든 르노코리아의 AS 승부수가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핵심 열쇠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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