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반복되는 지하 통로에서 이상 현상을 찾아 탈출하는 인디게임 ‘8번 출구(The Exit 8)’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다.
인디게임 퍼블리셔 플레이즘은 7일 코타케 크리에이트(KOTAKE CREATE)가 개발한 ‘8번 출구’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300만 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8번 출구’는 일본 지하철의 지하 통로와 리미널 스페이스, 백룸 등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단편 워킹 시뮬레이터다. 2023년 11월 PC 스팀을 통해 처음 출시된 뒤 닌텐도 스위치와 플레이스테이션4·5, 엑스박스 시리즈 X·S, 모바일 등으로 서비스 플랫폼을 넓혀왔다.
게임의 규칙은 단순하다. 이용자는 반복되는 지하 통로를 걸으며 이전과 달라진 부분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이상 현상을 발견했다면 즉시 뒤로 돌아가고,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그대로 전진해야 한다. 판단에 성공하면 출구 번호가 하나씩 올라가고, 이를 반복해 최종 목적지인 8번 출구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다.
짧은 플레이 시간과 간단한 조작, 게임 방송을 통해 시청자도 함께 다른 점을 찾을 수 있는 구조가 맞물리며 입소문을 탔다.
게임의 인기는 다른 매체로도 이어졌다. ‘8번 출구’는 영화와 만화, 소설 등으로 각색됐고, 코타케 크리에이트는 전철 내부를 배경으로 한 후속작 ‘8번 승강장(Platform 8)’도 선보였다.
플레이즘은 누적 판매량 300만 장 달성을 기념해 ‘8번 출구’와 후속작 ‘8번 승강장’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할인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제외한 각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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