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8일 부산공장에서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상 조인식’을 진행했다. (르노코리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르노코리아가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매듭짓고 내수 시장 반등과 미래 신사업 추진을 위한 전열 정비를 마쳤다.
르노코리아는 8일 부산공장에서 니콜라 파리 대표이사를 비롯한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4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15차례에 걸친 마라톤 교섭 끝에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후 지난달 26일 치러진 사원총회 찬반투표에서 과반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 올해 교섭을 최종 매듭지었다.
노사 갈등을 봉합한 르노코리아는 경영 정상화와 실적 개선, 신규 프로젝트 성공을 목표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치열해진 내수 시장 공략을 위해 파격적인 고객 혜택과 신차 카드를 꺼내 들었다. 9월부터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와 주력 중형 SUV ‘2027년형 그랑 콜레오스’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업계 최장 수준인 ‘최대 7년 또는 14만km’ 무상 보증연장을 지원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그랑 콜레오스의 상품성과 소장 가치를 극대화한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에뚜알(étoile)’을 새롭게 투입해 국내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고 판매 회복세를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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