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서버 CPU 사업의 고성장을 전망했다. 올해 하반기 서버 CPU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하고, 내년에도 70% 이상의 성장률이 이어진다는 내용이다. AMD 경영진이 시티가 연 2026 글로벌 TMT 콘퍼런스에서 밝혔고 인베스팅닷컴이 현지 시각 9월 8일 전했다.
AMD는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함께 서버 CPU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이 AI 추론 작업에 필요한 서버를 확충하면서 CPU 수요도 함께 증가한다는 것이다. 다만 공급은 빠듯하다. AI 칩 수요가 급증하면서 생산 능력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으로, AMD는 파운드리 업체와 협력해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파운드리는 다른 회사가 설계한 칩을 대신 생산하는 전문 사업을 말한다.
AMD는 GPU와 CPU를 함께 공급하는 전략으로 데이터센터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AI 서버에는 GPU뿐 아니라 CPU도 들어가며, AI 모델의 추론 단계에서 두 부품이 함께 동작한다. 서버 한 대에 들어가는 CPU의 수와 성능이 전체 시스템 성능에 영향을 준다. 데이터센터 운영사가 CPU와 GPU를 함께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AMD는 이를 묶은 패키지로 엔비디아와 다른 지점을 만든다.
시티의 글로벌 TMT 콘퍼런스는 기술 기업들이 참여하는 연례 행사다. AMD 경영진은 이 행사에서 데이터센터 사업 전반의 전망을 설명하며 AI 투자 확대가 서버 CPU 수요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조했다.
서버 CPU 시장에서는 인텔과 AMD의 경쟁이 이어져 왔고, AMD는 최근 몇 년 사이 데이터센터 점유율을 높여 왔다. AMD는 구체적인 매출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생산 능력이 확대되면 성장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베스팅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AMD
AI Matters 뉴스레터 구독하기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