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이 ‘레고 닌자고’ 시리즈 탄생 15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아티스트 퓨추라(FUTURA)와 손잡고 닌자고 세계관 확장에 나선다. 이를 기념해 오는 18일 서울 용산에서 신작 애니메이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팬 행사도 개최한다.
레고그룹은 퓨추라를 레고 닌자고의 공식 크리에이티브 협업 아티스트이자 공동 창작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기존 세계관을 확장한 ‘레고 닌자고 레전드(LEGO NINJAGO Legends)’ 시리즈를 중심으로 퓨추라의 예술적 시각과 닌자고의 스토리텔링을 결합한다. 향후 선보일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에도 퓨추라의 창작 세계를 반영할 예정이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퓨추라는 1970년대부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아티스트다. 뉴욕 현대미술관 MoMA PS1을 비롯한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작품을 선보였으며 패션과 음악,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 협업해 왔다.
레고그룹은 이번 파트너십을 알리기 위해 지난 8일 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에서 특별 행사를 열고 퓨추라가 참여한 협업 작품 3점을 공개했다.
대표 작품 ‘닌자 오브 더 퓨추라(Ninja of the Futura)’는 레고 닌자고 영웅을 퓨추라의 상징적인 ‘포인트맨(Pointman)’ 스타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닌자고의 인기 캐릭터 ‘니야’와 ‘카이’를 모티브로 제작한 작품도 함께 선보였다.
서울서 ‘닌자고 레전드’ 신작 세계 최초 공개
레고그룹은 닌자고 15주년과 퓨추라와의 협업을 기념해 한국 서울과 일본 도쿄에서 글로벌 팬 이벤트를 이어간다.
첫 행사는 오는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레고 닌자고 레전드 월드 프리미어–닌자고: 인투 더 퓨처(NINJAGO: INTO THE FUTURE)’다.
행사에서는 닌자고 시리즈 최초로 새로운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적용한 ‘레고 닌자고 레전드: 저물녘(LEGO NINJAGO Legends: DuskFall)’의 미공개 영상을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공개한다. 새로운 연출 방식을 통해 보다 역동적인 액션과 확장된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퓨추라와 레고 닌자고 디자이너 페트로스 니콜라우(Petros Nicolau)도 직접 한국을 찾아 국내 팬들과 만난다.

시사회는 1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 11관에서 오후 2시와 오후 5시 두 차례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팬은 9월 10일까지 레고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공식 블로그에 마련된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사회 당첨자에게는 상영 종료 후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6층 공식 레고스토어 용산점에서 진행되는 디자이너 사인회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퓨추라는 “’레고 닌자고 레전드’가 펼쳐갈 새로운 여정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꿈만 같다”며 “레고그룹과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갈 생각에 어느 때보다 큰 영감과 설렘을 느낀다”고 말했다.
나이젤 콩(Nigel Kong) 레고그룹 레고 닌자고 글로벌 총괄은 “이번 협업은 ‘레고 닌자고’를 스트리트 아트와 문화의 세계로 확장하는 대담한 시도”라며 “닌자고와 퓨추라의 예술적인 비전이 창의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레고 닌자고 레전드: 저물녘’의 확장된 세계관은 관련 레고 제품을 통해서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관련 제품은 ‘트윈 타이탄 로봇(71870)’, ‘울트라 드래곤 배틀(71872)’, ‘드래곤 블레이드 전투(71871)’ 등 3종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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