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2026 킥오프 행사를 개최하고 최종 선정된 4개 스타트업과 약 100일간의 기술 검증(PoC)에 들어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자율주행과 전동화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은 물론 기업 운영 전반의 과제를 국내 스타트업 기술로 검증할 예정이다.
AI 기반 과제 중심 4개 스타트업 선정
올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코그콤, 원더스랩, 나노미라클, 브라이트 등 총 4개사다. 중장기 관점에서 실질적인 연구개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AI 중심 과제에 집중했으며, 선정된 4개 과제 중 3개가 AI 기반 기술로 구성됐다. 이들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현업 부서가 제시한 실제 비즈니스 및 기술 과제를 바탕으로 협업을 진행한다.
차량 검증부터 800V 무선충전까지 협력 범위 확대
기업별 협업 과제는 코그콤의 AI 기반 차량 테스트 이슈 관리, 원더스랩의 AI 기반 업무 지식 관리, 나노미라클의 AI 기반 자율주행 검증 경로 생성, 브라이트의 800V 전기차 무선충전 시스템 등이다.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함께 차량 개발 및 검증, 자율주행, 차세대 전기차 충전 기술까지 협업 범위를 넓혔다. 4개 스타트업은 오는 12월까지 기술 검증을 진행하며 actual 적용 및 후속 협업 가능성을 검토받는다.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협력 접점 강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서울의 앵커기업으로 참여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협력 접점을 확대한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본사가 2016년 시작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국내에는 2020년 도입돼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금까지 국내 유망 스타트업 58개사를 대상으로 기술 검증 및 글로벌 협업 기회를 제공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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