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9월 9일 구글 워크스페이스 업데이트 블로그의 발표다. 구글은 제미나이가 여러 앱을 오가며 작업을 처리하는 크로스앱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공개했다. 지메일과 드라이브, 문서, 슬라이드, 채팅 어디에서 지시해도 이메일 초안 작성과 발송, 회의 일정 조율, 캘린더 일정 충돌 조정을 처리한다.
크로스앱 오케스트레이션은 AI 에이전트가 여러 도구를 오가며 작업을 이어서 처리하는 방식을 말한다. 기존에는 앱을 바꿀 때마다 제미나이에 다시 지시해야 했다. 새 기능은 워크스페이스 전용 모델이 여러 앱의 맥락을 함께 인식한 상태에서 작동한다.
이용자는 자연어로 지시하면 된다. 내일 오전 회의를 잡고 참석자에게 메일을 보내 달라고 요청하면 제미나이가 참석자 캘린더를 확인해 겹치는 시간을 피한 뒤 일정을 등록하고 메일까지 작성한다. 채팅에서 받은 요청을 근거로 메일을 작성하는 방식도 지원한다.
배포는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구글은 최대 15일에 걸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일부 이용자는 기능이 표시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구글은 9월 4일 지메일과 문서, 킵에 음성 대화 기능을 적용했고, 9월 2일에는 워크스페이스에 AI 이미지 편집 기능 픽스를 출시했다. 두 기능이 앱 하나 안에서 작동했다면, 이번 기능은 앱 사이를 오가는 업무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글 워크스페이스 업데이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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