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가 현지 시각 9월 10일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67억 6,000만 달러(약 9조 500억 원)로 1년 전보다 13% 증가했고, 환율 변동을 제거한 기준으로는 12%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인 67억 달러를 상회했다.
비일반회계기준 주당순이익은 6.13달러로 15% 증가했고, 일반회계기준 주당순이익은 4.62달러로 11% 증가했다. 분기 말 기준 전체 연환산 반복매출은 275억 달러(약 36조 8,000억 원)를 기록했다. 연환산 반복매출은 매달 꾸준히 들어오는 구독 수입을 열두 달치로 환산한 값이다.
AI 우선 제품의 연환산 반복매출은 6억 5,000만 달러(약 8,700억 원)를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전체 275억 달러에 비하면 아직 2.4% 수준이지만, 어도비는 생성형 이미지·영상 기능의 매출을 별도 항목으로 집계해 공개하고 있다. 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5억 2,000만 달러(약 3조 3,700억 원)로 3분기 기준 최대였고, 전 사업부 월간 활성 이용자는 10억 명을 돌파했다.
어도비는 연간 목표도 함께 상향했다. 2026 회계연도 매출 전망을 265억 7,600만~266억 2,600만 달러로, 비일반회계기준 주당순이익은 24.45~24.50달러로 제시했다. 다만 4분기 매출 전망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어도비는 지난 9월 7일 아닐 차크라바시를 새 최고경영자로 선임했다. 12월 1일 취임하며, 샨타누 나라옌 현 최고경영자는 이사회 의장으로 이동한다.
자세한 내용은 어도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어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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