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9월 1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8차 브릭스 정상회의 폐막 세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밝힌 내용이다. 시 주석은 회원국을 위한 AI 오픈소스 구역을 중국이 앞장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브릭스는 2009년 출범한 신흥경제국 협의체로 현재 11개국이 참여하며, 세계 인구의 약 49.5%와 세계 국내총생산의 40%를 차지한다.
시 주석이 제시한 방안은 다섯 항목이다. 첫째로 중국이 브릭스 AI 오픈소스 커뮤니티 설립을 선도하고 대규모 언어모델의 개발과 활용 협력을 지원하며 AI 세미나와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둘째는 브릭스 특별경제구역 파트너십 설립, 셋째는 브릭스 디지털 생태계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이다. 넷째는 회원국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과 표준 개발 지원, 다섯째는 브릭스 엔지니어 양성 연합 설립과 청년 과학기술 혁신 교류 프로그램 운영이다.
시 주석은 “중국은 브릭스 AI 오픈소스 커뮤니티 설립을 선도하고, 대규모 언어모델의 개발과 활용 협력을 지원하며, AI 전문 세미나와 교육 과정을 열어 AI의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별도로 폭넓고 합의에 기반한 글로벌 AI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세우자고 촉구하면서 “규칙 없는 세계는 신호등 없는 교차로와 같아 혼란이 사실상 확실하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와 별도로 약 30개국과 함께 세계AI협력기구를 설립했다. 중국 기업들은 코드를 공개하는 오픈소스 모델을 주로 공개해 왔고,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미국 기업은 폐쇄형 방식을 택해 왔다.
시 주석은 이달 중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며, AI 거버넌스도 논의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기 브릭스 정상회의는 중국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말레이 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Kremlin.ru / Wikimedia Commons (CC BY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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