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프로톤 홀딩스가 2026년 8월 글로벌 판매량 22,632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이는 2010년 1월 이후 16년 만에 달성한 역대 최대 월간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38% 증가한 20,155대로 집계됐으며, 해외 수출은 5배 급증한 2,477대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40% 늘어난 14만 1,421대다. 특히 상반기 해외 수출 6,059대는 이미 지난 2025년 연간 전체 수출 실적을 넘어섰다. 중국 지리자동차와의 기술 협력 및 플랫폼 공유가 실적 반등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모델별로는 간판 세단 사가가 약 6만 대 판매되며 베스트셀러 자리를 유지했고, 지리 기반 SUV X50 1만 9,910대와 전동화 모델 e.MAS 5 1만 8,013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전동화 전용 브랜드 e.MAS 라인업은 8월 한 달간 6,047대가 팔리며 올해 누적 2만 7,860대를 기록했다. 배터리 전기차 e.MAS 5와 e.MAS 7, 그리고 올해 투입된 e.MAS 7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초기 시장 안착에 성공하며 말레이시아 및 동남아 전동화 시장 주도권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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