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운수업체 및 수소 충전 사업자,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수소버스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장에 나선다. 현대차는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선진그룹, 하이넷,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와 함께 충전 인프라 혁신 기반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대차 박승원 상무를 비롯해 선진그룹 신재호 회장, 하이넷 송성호 대표이사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2032년까지 수소버스 480대 도입 및 충전소 전환
선진그룹은 수도권과 호남권에서 17개 운수 법인을 통해 약 1,700대의 버스를 운영 중인 대형 운송 기업이다. 선진그룹은 수도권 주요 버스 노선에 수소버스를 선제적으로 배치하기 위해 김포와 파주 소재 차고지에 위치한 기존 CNG 충전소를 수소충전소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2032년까지 총 480대의 수소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대중교통 전동화에 속도를 낸다.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정비 교육 지원 체계 마련
협약에 따라 하이넷은 차고지 부지 내 대용량 수소충전소 구축과 운영을 전담하며,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한국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는 인프라 활성화 및 모델 확산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차량의 적기 공급과 함께 수소버스 특화 정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정적인 운행 여건을 조성한다. KD운송그룹, K1모빌리티에 이은 선진그룹과의 협력 확대를 바탕으로 수도권 대중교통의 수소 전환을 계속해서 주도할 예정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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