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후세계 신화와 현대 학원 오컬트를 결합한 독특한 세계관에, 친구들과 함께 시련을 돌파하는 협동 액션의 재미를 담았습니다.”
뉴코어게임즈가 신작 ‘세븐트라이얼스’(7Trials)를 들고 도쿄게임쇼 2026(TGS 2026)을 찾았다.
‘세븐트라이얼스’는 한국의 사후세계 신화와 현대 학원 오컬트 세계관을 결합한 4인 협동 액션 로그라이트 게임이다. 이용자는 저승 기업 ‘염라 솔루션즈’의 계약직 차사가 되어 알 수 없는 참사로 이승과 저승의 틈새인 ‘중음계’에 갇힌 서천학원의 원혼을 구원하고, 일곱 번의 시련을 돌파해야 한다.
전투에서는 주술과 제물, 운명 카드로 구성된 3단계 빌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다양한 기술과 장비를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방식을 완성할 수 있고, 최대 4명이 참여하는 멀티플레이도 지원한다.
본지에서는 TGS 2026 현장에서 뉴코어게임즈 조찬우 이사를 만나 ‘세븐트라이얼스’의 개발 과정과 글로벌 출시 계획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게임동아: 뉴코어게임즈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A: 조찬우 이사: 뉴코어게임즈는 횡스크롤 소울라이크 액션 게임 ‘데블 위딘: 삿갓’을 개발했다. 현재는 그동안 쌓아온 액션 게임 개발 경험과 멀티플레이 시스템을 결합한 차기작 ‘세븐트라이얼스’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재미있는 액션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Q: 게임동아: ‘세븐트라이얼스’는 어떤 게임인가?
A: 조찬우 이사: 한국의 사후세계 신화와 현대 학원 오컬트 세계관을 결합한 4인 협동 액션 로그라이트 게임이다. 이용자는 저승 기업 염라 솔루션즈의 계약직 차사가 되어 중음계에 갇힌 서천학원의 원혼을 구하고 일곱 번의 시련을 돌파해야 한다.
전투는 주술과 제물, 운명 카드로 구성된 3단계 빌드 시스템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매번 획득하는 기술과 장비를 조합해 다양한 전투 방식을 만들 수 있다. 혼자서도 즐길 수 있지만, 최대 4명의 이용자가 역할을 나누고 호흡을 맞추는 협동 전투에서 게임의 재미가 더욱 살아난다.
Q: 게임동아: 한국의 사후세계와 현대 학원을 결합한 세계관이 독특하다. 이러한 소재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
A: 조찬우 이사: 전작의 ‘데블 위딘: 삿갓’도 그렇고 원래 한국풍을 상당히 좋아했다. 이번에도 좋아하는 것을 만들고 싶었다.
스토리의 경우 초기에는 염라가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등 조금 더 거창한 방향성을 생각했지만, 계약직 직원이 거창한 사건을 해결하는 스토리라인이 재밌어 보여서 관련된 쪽으로 이야기를 강화했다.
Q: 게임동아: 현재 개발 단계와 앞으로의 출시 계획은 어떻게 되나?
A: 조찬우 이사: 지난 8월부터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팀 플레이테스트를 진행하며 핵심 게임성과 네트워크 밸런스를 검증하고 있다. 9월에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팀 공개 데모를 선보이고 TGS 현장에서 글로벌 이용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게임의 인지도를 높이고, 2026년 연말에는 PC 스팀 버전의 얼리 액세스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이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고 2027년 상반기 PC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Q: 게임동아: ‘세븐트라이얼스’를 통해 어느 정도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나?
A: 조찬우 이사: 단기적인 판매량보다는 글로벌 시장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협동 액션 로그라이트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다.
동종 장르의 글로벌 흥행작들이 수백만 장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세븐트라이얼스’ 역시 한국적인 오컬트 소재와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앞세워 도전하고자 한다. 4인 협동 구조를 갖추고 있어 개인 플레이뿐만 아니라 방송과 커뮤니티를 통한 확산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
Q: 게임동아: 이번 TGS에서 기대하는 성과는 무엇인가?
A: 조찬우 이사: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은 콘솔과 액션 게임, 서브컬처와 오컬트 소재에 대한 이해도와 팬덤이 두터운 중요한 시장이다. 현장에서 아시아와 글로벌 이용자들의 플레이 의견을 세밀하게 수집해 정식 출시 전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
투자사 및 글로벌 퍼블리셔와의 비즈니스 미팅도 예정돼 있다. 글로벌 유통과 콘솔 플랫폼 확장을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파트너를 만나는 것도 이번 TGS의 주요 목표다.
Q: 게임동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 지원도 받고 있다. 국내 인디게임의 해외 진출을 위해 어떤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A: 조찬우 이사: TGS 한국공동관과 같은 해외 전시 지원은 글로벌 바이어와 만나고 게임의 인지도를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여기에 해외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마케팅 지원이 강화된다면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 인디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게임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스팀 위시리스트 확보와 해외 인플루언서를 통한 확산이 중요하다. 그러나 개별 개발사가 해외 마케팅 회사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직접 확보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
주요 권역별 마케팅·PR 바우처나 인플루언서 연결 프로그램이 확대된다면 한국 인디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생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Q: 게임동아: 마지막으로 게임을 기다리고 있는 이용자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A: 조찬우 이사: ‘세븐트라이얼스’를 통해 핵앤슬래시 액션의 손맛과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시련을 헤쳐 나가는 협동의 재미를 보여드리고자 한다.
현재 스팀을 통해 공개 테스트와 데모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니 직접 플레이해보고 솔직한 의견을 남겨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밑거름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도 당당히 통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액션 게임으로 보답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