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과 한 집에 모여 왁자지껄 보내는 추석, 올해는 마다하고 싶을 때 댈 만한 좋은 핑계가 없을까. 추석을 앞두고 수도권 호텔 3곳이 준비한 프로모션을 눈여겨봐도 좋을 것. 요가로 아침을 열거나, 브런치 코스로 여유를 즐기거나, 아이와 함께 국악 버스킹을 구경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고르기만 하면 된다.
아침엔 요가, 저녁엔 소갈비찜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금정
군포시 금정역 근처에 자리한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금정은 9월 26일 호텔 루프탑에서 투숙객 대상 무료 요가 프로그램 '휴(休)요가'를 연다. 오전 10시와 오전 11시,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날씨에 따라 프로그램 장소는 실내 연회장인 AC 그란 홀(AC Gran Hall)로 바뀔 수도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한다면 프런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이니 체크인하고 바로 신청하는 편이 좋다. 추석 연휴 기간(9월 24일~26일)에 체크인 시 호박 약과를 웰컴 다과로 내니 이 또한 놓치지 않는 게 좋다.
객실에서 충분한 휴식을 즐기고 난 후, 저녁 식사는 AC 키친 금정에서 해결하면 된다. 부드럽게 조리한 소갈비찜을 중심으로 한 '영양 소갈비찜 한상'을 9월 24일과 25일 점심과 저녁, 9월 27일 저녁에 선보인다.
센트럴파크 뷰로 즐기는 여유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2층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네'는 센트럴파크 전망을 보며 즐기는 '위켄드 브런치 & 디저트'를 운영한다. 9월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주말·공휴일에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스타터, 메인, 디저트, 음료 순으로 이어지는 코스형 구성이다. 스타터는 3종의 샐러드, 메인은 3종의 파스타 중 각각 하나씩 고르면 된다. 추가 요금을 내면 메인 메뉴를 스테이크, 갈비 등 육류로 변경할 수 있다. 식사 후에는 여덟 가지 가을 디저트를 한 트레이에 담아낸 디저트 스탠드가 이어지고, 커피나 티로 마무리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라면 양평으로
블룸비스타호텔
남한강변에 자리한 호텔 블룸비스타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체험형 이벤트를 연다. 전통 민속놀이, 플레이스테이션 카 레이싱, 베이블레이드 팽이 배틀존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자율체험 액티비티존'을 운영한다. 또 9월 25일부터 26일까지는 호텔 캐릭터 콩순이와 함께하는 '매직 벌룬 이벤트'를 진행한다.
F&B도 명절 메뉴로 가득 채운다. 먼저 '스카이라운지'에서는 굴비구이 정식과 수제 감자전을 맛볼 수 있다. '키친316'에서는 BBQ 폭립 플래터를 추석 한정으로 내놓고, '그릴316'에서는 셰프가 직접 구워주는 라이브 BBQ 뷔페를 운영한다. 9월25일과 26일에는 퓨전 국악 버스킹 공연과 꽝 없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곁들일 수 있다.
남현솔 기자 solsol@travel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