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가 현지 시각 9월 17일 싱가포르 진출 계획을 공개했다. 싱가포르 교통부와 육상교통청(LTA)과 협력해 2028년 웨이모 앱으로 완전자율 전기차 호출 서비스를 상용 운행하겠다는 내용이다. 육상교통청은 도로와 대중교통을 관할하는 싱가포르 정부 기관으로, 9월 18일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전기차 재규어 I-PACE 초기 물량이 앞으로 몇 달 안에 싱가포르에 도착하고, 2027년에는 훈련받은 자율주행 전문 인력이 직접 차량을 운전하며 현지 도로 형상과 몬순 기후에 맞춰 웨이모 드라이버를 조정한다. 웨이모 드라이버는 웨이모가 개발한 자율주행 시스템의 이름이다. 상용 운행은 2028년이다.
육상교통청은 웨이모가 컴포트델그로와 그랩에 이어 싱가포르에서 세 번째 자율주행 운영사가 된다고 밝혔다. 배치가 안전과 규제 요건을 충족하도록 웨이모와 함께 작업하겠다고도 했다.
육상교통청은 자율주행 배치가 기사 재교육과 지원 역량보다 앞서 나가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7월에 발표한 인력 전환 패키지를 바탕으로 택시와 전세 차량 기사의 기술 습득과 직무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웨이모는 지금까지 완전자율 주행으로 2,000만 회 넘는 운행을 처리했고 주행 거리는 3억 킬로미터를 넘겼다. 미국에서 완전자율로 운행하는 도시들을 기준으로 부상을 유발한 충돌이 사람 운전자보다 94% 적었다고 밝혔다. 현재 규모에서 주당 이산화탄소 배출 480톤가량을 줄이는 효과도 추정치로 제시했다.
테케드라 마와카나 웨이모 공동 최고경영자는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며 “지역 사회의 의견을 듣고 숙련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제프리 시우 교통부 장관 겸 재무부 제2장관은 “웨이모의 진입을 환영한다”며 “이번 협력으로 생태계가 강화되고 새로운 역량과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밝혔다.
웨이모는 도쿄와 런던, 뮌헨 진출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웨이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웨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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