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마크 거먼 기자가 현지 시각 9월 20일 파워온 뉴스레터에서 애플이 준비 중인 스마트홈 허브의 사양과 일정을 전했다.
기기의 내부 코드명은 J490이다. 약 7인치 정사각형에 가까운 화면을 쓰며, 홈팟 미니를 절반으로 자른 듯한 받침대에 올리거나 자석으로 벽에 부착하는 형태로 나뉜다. 거먼 기자는 아마존 에코 쇼와 가장 비슷하지만 화면이 상당히 작다고 설명했다. 운영체제는 시리 AI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하드웨어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전면 카메라를 이용한 얼굴 인식이다. 페이스 ID가 사용하는 깊이 센서 없이 화면 앞에 있는 사람을 구분해, 누가 보고 있느냐에 따라 표시 내용을 바꾼다. 애플은 이 기기를 가정용 지능형 개인 허브로 설명하고 있으며, 현재 직원 가정에 시험용 제품을 배포해 운용하고 있다.
출시 일정은 이르면 다음 달로 거론된다. 이번 달 iOS 27과 함께 시리 AI가 출시되면서 허브 출시를 막고 있던 조건이 해소됐다. 거먼 기자는 앞서 출시가 10월에서 2027년 초 사이에 이뤄질 것으로 관측했다.
같은 뉴스레터는 애플이 지난주 피트니스+ 인력을 감축했다고 전했다. 감원 대상은 타임 투 워크와 타임 투 런을 제작해 온 오디오 부문으로, 거먼 기자는 소수 직군이라고 설명했다. 8월에 있었던 시리와 비전 프로 조직 감원과는 별개 건이다. 다만 거먼 기자는 애플이 피트니스+ 서비스를 종료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블룸버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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