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이 카북추오글루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가 현지 시각 9월 24일 디인포메이션이 주최한 AI 아젠다 라이브 서밋에서 제미나이 4가 포스트트레이닝 초기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구글 딥마인드 수장으로서 처음 나선 공개 자리다.
포스트트레이닝은 대규모 데이터로 기초 학습을 마친 모델을 실제 사용에 맞게 다듬는 단계다. 사람이 원하는 방식으로 답하도록 조정하거나 도구 사용법을 익히게 하는 작업이 여기에 해당한다. 카북추오글루는 포스트트레이닝을 마친 초기 버전을 “가능한 한 빨리” 공개할 계획이며, 연말보다 앞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제미나이 3과 3.1을 공개한 뒤 “한발 물러서서” 더 빠른 플래시 계열 모델에 집중했다고 그는 말했다. 구글 I/O에서 예고했던 제미나이 3.5 프로 업데이트는 끝내 공개되지 않았다. 제미나이 4는 구글 사내 코딩 도구 안티그래비티에 이미 적용돼 사용되고 있으며, 카북추오글루는 구글이 최전선에 남아 있다고 “100% 확신한다”고 말했다.
오픈AI의 GPT-6 계열과 앤트로픽의 오퍼스, 미토스 계열이 공개 지표를 주도하는 동안 구글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음성 모델과 플래시 계열 공개에 집중해 왔다. 이번 주에도 제미나이 3.8 플래시 TTS를 공개했다. 제미나이 4 주기가 빨라지면 검색과 클라우드, 안드로이드, 워크스페이스 전반의 기업 도입 평가가 다시 진행된다.
제미나이 4는 구글이 자체 설계한 TPU 로드맵과도 연결돼 있다. 구글은 자사 클라우드 밖으로도 가속기를 판매하고 있다. 다만 카북추오글루의 발언은 목표를 밝힌 것이며 구체적 출시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스타트업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구글 딥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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