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강원도 인제군과 함께 '2026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해당 행사는 현대차 주관 현대 N 페스티벌과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TCR 월드투어 및 TCR 아시아 등 3개 모터스포츠 대회가 함께 열리는 통합 페스티벌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TCR 월드 투어가 국내에서 펼쳐지며 서킷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현대 N 페스티벌 4라운드 레이스 구성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은 지난 5월 시작해 11월까지 총 6개 라운드로 치러지며, 인제에서는 4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출전 차종은 아이오닉 5 N과 아반떼 N을 기반으로 제작된 전용 경주 차량이다. 대회는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금호 N1 클래스, 넥센 N2 클래스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쟁을 벌인다.
TCR 월드 투어 시즌 챔피언십 경쟁
세계 최상위 투어링카 대회인 TCR 월드 투어에서는 현대차의 아반떼 N TCR 경주차로 참가 중인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이 팀 챔피언십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소속 드라이버 미켈 아즈코나 역시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선두와 10포인트 차이를 유지하고 있어 인제 라운드가 시즌 타이틀 향방을 정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및 문화 공간
현대차는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경주차와 선수를 직접 만나는 그리드 워크 및 피트 워크를 비롯해 트랙을 직접 체험하는 서킷 사파리와 N 택시를 운용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N 키즈존, N 미니카, 키즈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운영하며, N 양산차와 튜닝 파츠 전시 및 공식 굿즈 판매 공간을 함께 구성한다.
현대차 N 매니지먼트실 박준우 상무는 FIA TCR 월드 투어의 2년 연속 국내 개최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뜻깊은 일이라며, 많은 고객이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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