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해가 지평선 위로 빼꼼 올라올 무렵, 카세강(嘉瀬川) 강변 위로 형형색색 열기구가 하나둘 떠오른다. 100여 대의 열기구가 하늘을 둥실둥실 채우는 '사가 국제 열기구 페스타'의 풍경은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1시간 남짓한 일본 규슈의 도시 '사가'에서 볼 수 있다.
이처럼 가을의 사가는 열기구로도 유명하지만, 다른 매력도 잔뜩 갖고 있다. 도자기 마을과 온천, 해안 드라이브 코스가 곳곳에 흩어져 있어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다.
때마침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과 모두투어가 사가현 여행 프로모션과 테마여행 기획전을 출시했다. 다가오는 가을, 사가를 다녀오기 딱 좋은 방법 2가지가 열렸다.
마이리얼트립, 사가현 X 렌터카 여행 프로모션
사가현 소재 숙소를 예약하면 최대 10만 원 할인쿠폰을 쓸 수 있고, 1박 이상 예약자에게는 렌터카 5만 원 할인쿠폰이 추가로 지급된다. 온천·도자기 체험·미식 등 현지 투어와 티켓 상품에 쓸 수 있는 쿠폰도 함께 제공되는데, 선착순으로 풀리는 만큼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사가에 대중교통만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명소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프로모션 상품을 렌터카를 축으로 구성했다. 렌터카는 사가·후쿠오카·나가사키 세 공항을 포함한 규슈 지역 공항과 시내 영업소에서 빌릴 수 있고, 빌린 곳과 다른 영업소에 반납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인천-사가 직항은 트리니티항공이 단독 운항하며, 이 노선을 포함해 사가로 쉽게 진입 가능한 규슈 공항(후쿠오카·오이타 등) 항공권도 마이리얼트립에서 할인가로 예약할 수 있다.
모두투어, 사가현 테마여행 기획전
모두투어는 하반기 일본 여행 수요 확대에 맞춰 지역 미식과 온천, 전통문화 등 사가현의 매력을 담은 테마여행 기획전을 출시했다.
이번 기획전은 미식(Food)·관광(Sights)·온천 숙박(Stay)을 중심으로 사가현의 대표 콘텐츠를 소개한다. 지역 미식으로는 사가현 대표 브랜드 소고기인 '사가규'와 '요부코 오징어'를 선보이고, 관광 콘텐츠로는 오랜 온천 역사와 자연·도자기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다케오' 지역을 제안한다. 숙박은 오랜 역사를 지닌 '우레시노 온천'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해 소도시에서 머물며 즐기는 여행의 매력을 더했다.
상품 구성도 다양화했다. 사가를 중심으로 유후인·가라쓰를 둘러보며 우레시노 온천 호텔에 숙박하는 상품을 비롯해 사가·사세보·하우스텐보스를 연계한 일정과 우레시노·이마리·유후인을 함께 둘러보는 상품 등을 마련했다. 패키지와 에어텔 등 여행 형태를 세분화해 일정과 여행 취향에 따른 선택 폭을 넓힌 것도 특징이다.
남현솔 기자 solsol@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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