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운전대와 페달을 없앤 로보택시 사이버캡을 텍사스 오스틴에서 정식 출시했다. 2026년 9월 본격적인 라이드헤일링 서비스를 시작한 사이버캡은 전륜구동 모터를 탑재한 2인승 소형 전기차다.
공차중량 1,412kg으로 현재 테슬라 라인업 중 가장 가볍다. 47.6kWh 용량의 배터리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약 673km(테스트 기준), 제작 단가를 낮추기 위해 제조 공정을 6개 모듈로 나누어 조립하는 언박스드 공정을 도입해 생산 효율을 대폭 끌어올렸다.
대규모 단일 신경망 기반의 FSD V15 시스템을 채택해 인식부터 주행 경로 계획까지 AI가 일괄 처리한다. 기존 AI4 대비 메모리 용량을 2배로 확장하고 연산 성능을 개선한 전용 반도체를 장착했으며, 고정밀 지도나 라이다(LiDAR) 없이 8대의 외부 카메라만으로 자율주행을 구현한다.
하드웨어 부문에서는 유압 시스템을 제거하고 반응 속도와 안전성을 높인 전자식 제동장치(EMB)를 채택했다.,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은 영구자석 모터로 원가를 절감했다. 아울러 상시 통신 연결을 위해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안테나 장착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자율주행 택시 시장에서는 14개 도시로 서비스 영역을 넓힌 알파벳의 웨이모가 앞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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