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의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뷰익이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뷰익은 한국 진출 첫 번째 모델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엘렉트라 E7을 선보였다. 북미에 이어 한국을 두 번째 해외 진출 시장으로 선택한 뷰익은 브랜드 120년의 유산과 차별화된 디자인, 편안한 주행 특성을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모빌리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조형미와 첨단 인텔리전트 조명이 완성한 외관 디자인
엘렉트라 E7은 뷰익의 현대적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조형미를 갖춘 차체와 정제된 비율을 갖췄다. 전면부는 샤크 노즈 프런트 페시아를 적용해 역동적인 인상을 연출하며, 갤럭시 윙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점등 시 유기적인 애니메이션 효과를 제공한다. 전장 4,850mm, 전폭 1,910mm, 전고 1,675mm, 휠베이스 2,850mm의 차체 크기는 안정적인 비율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선사한다.
유선형 차체 설계는 공기저항을 줄여 효율성을 높이며 일체형 글래스 루프를 통해 풍부한 채광과 탁 트인 개방감을 구현한다.

EV 모드 126km, 통합 1,000km 이상 주행하는 PHEV 시스템
파워트레인은 1.5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165kW 구동 모터, 31.7kWh 배터리가 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EV 모드, 전력유지 모드, i-HEV 등 다양한 에너지 모드를 제공해 주행 조건에 맞춰 동력을 효율적으로 분배한다. 복합 기준 EV 모드로만 최대 126km를 주행할 수 있어 도심 출퇴근 시 배터리 전력만으로 운행이 가능하다.
엔진과 모터를 모두 활용하면 1,000km 이상의 통합 주행거리를 확보해 장거리 이동 부담을 낮춘다. DC 급속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잔량 30%에서 80%까지 약 2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실시간 감쇠력 조절이 가능한 실시간 스마트 액티브(CDC) 서스펜션도 기본 적용되어 노면 변화에 맞춰 차체 밸런스를 잡고 진동을 걸러낸다.
프리미엄 라운지 컨셉의 실내와 편의 사양
실내는 탑승자를 감싸는 부드러운 곡면 설계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라운지 공간을 연출했다. 전 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를 지원하며, 앞좌석에는 멀티포인트 마사지 기능과 테라피 모드가 포함된 시트가 들어간다. 동승석 무중력 모드, 2열 전동 리클라이닝 시트, 시트를 연동하는 퀸 베드 모드, 뒷좌석 보스 모드 등 휴식에 최적화된 기능도 탑재됐다.
실내에는 15.6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와 8.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가 배치됐다. 2열 듀얼 멀티 테이블, 빌트인 냉온장고, 야외 사운드 스피커를 활용하는 캠핑 모드, V2L, 반려동물 모드, 세차 모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실내에는 이중 접합 차음 유리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20개 스피커 기반의 뷰익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됐다.

온스타 커넥티드 서비스 및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연계
30년 역사를 지닌 GM의 커넥티드 서비스 온스타가 기본 적용되어 모바일 앱을 통한 차량 상태 확인, 원격 제어, 실내 온도 미리 설정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GM 한국사업장이 보유한 전국 115개 이상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구매 후 정비 및 유지 관리 지원이 이루어진다.
엘렉트라 E7은 총 4개 트림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4,300만 원대부터 5,400만 원대로 책정됐다. 11월 본격 판매에 앞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10월 2일부터 서울, 경기, 부산, 대전 등 4개 권역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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