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미래차 생태계 구축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M.AX 얼라이언스 AI미래차 분과에 참여하는 자동차부품, 반도체, 연구기관 등 18개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인 차량용 반도체 국산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 지원을 목표로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다.
M.AX 얼라이언스 앵커기업으로서 국산화 생태계 조성
산업통상자원부 주도의 M.AX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의 AI 전환을 위해 산관학연이 참여하는 협력체다. 현대모비스는 AI미래차 분과의 앵커기업으로 참여해 완성차, 부품사, 팹리스, 공공 연구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현대모비스는 수요기업 관점으로 국산화가 필요한 품목과 개발 요구사항을 팹리스사와 연구기관에 제시한다. 개발된 제품의 검증과 상용화에 적극 협력하며, 주요 연구기관은 실차 기반 검증 인프라와 평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수요 연계형 협력 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국제 규격에 대응하는 국산 제품을 조기에 발굴하고 현재 5% 수준에 머무는 차량용 반도체 국산화율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중형 완성차 SDV 전환 지원 및 생태계 강화
국내 중형 완성차 기업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을 돕는 역할도 병행한다. 다양한 차종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플랫폼을 개발해 해당 기업에 제공하며,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SDV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모비스는 차량용 반도체와 SDV를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분야에서 정부 및 산업계 협력을 확대해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한다. 하반기에는 제2회 차량용 반도체 포럼을 개최해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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