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현지 시각 9월 30일 영상 편집 앱 ‘에디츠’에 대화형 AI 비서를 추가했다. 에디츠는 캡컷과 경쟁하는 인스타그램의 영상 편집 앱이다. 새 AI 비서는 일반적인 조언이 아니라 크리에이터 개인의 계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에디츠 책임자 브렛 웨스터벨트는 블로그에서 “AI 비서는 팔로우와 조회 수, 영상 유지율, 좋아요, 공유 같은 계정 지표를 파악하고, 여기에 댓글과 인스타그램 인기 흐름, 시청자 관심사를 결합한다”고 설명했다. 영상 유지율은 시청자가 영상을 끝까지 보는 비율을 말한다. 웨스터벨트는 AI 비서가 시간에 따른 성과 패턴을 찾아내 지표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개선점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인스타그램은 크리에이터 그룹과 함께 AI 비서를 개발했다. 웨스터벨트는 “크리에이터들이 일관되게 원한 것은 창작을 대신하는 도구가 아니라 분석을 처리하는 도구였다”며 “창작 결정은 여전히 크리에이터의 몫”이라고 밝혔다.
메타는 6월 초청제 크리에이터 행사에서 에디츠 AI 비서를 처음 선보였고, 당시 에디츠 데스크톱 앱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도 지난주 자연어로 영상을 편집하는 대화형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으며,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다. 테크크런치는 유튜브가 편집 작업 자체를 돕는 방향이라면 메타는 분석 중심이라고 평가했다. 에디츠 AI 비서에는 사용량 한도가 있으며, 메타 원 구독자는 더 많은 사용량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TechCrun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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