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2026년 9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5,705대, 해외 23만 5,457대, 특수 82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28만 1,98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6.7% 감소했으나 해외 판매가 7.5% 증가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글로벌 시장 최다 판매 모델은 5만 1,884대 팔린 스포티지였으며 셀토스 3만 7,950대, 쏘렌토 2만 1,115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 RV 중심 실적 및 해외 시장 최다 판매 모델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한 4만 5,705대를 기록했다. 내수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6,957대의 쏘렌토였다. 승용 부문은 레이 4,230대, K5 2,916대, 모닝 2,522대 등 총 1만 1,961대가 판매됐다. RV 부문은 쏘렌토를 필두로 스포티지 5,497대, 셀토스 5,422대, 카니발 5,286대 등 총 2만 9,403대의 실적을 올렸다. 상용 부문은 봉고Ⅲ 2,347대, PV5 1,888대 등 총 4,341대로 집계됐다. 해외 시장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23만 5,457대를 기록했다. 스포티지가 4만 6,387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고, 셀토스 3만 2,528대, K4 1만 5,659대가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 258대, 해외 564대 등 총 822대가 판매됐다.
역대 3분기 글로벌 최다 판매 경신
기아는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역대 3분기 글로벌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국내 14만 522대, 해외 70만 3,494대, 특수 2,748대 등 총 84만 6,764대를 판매해 기존 최다 기록이었던 2025년 3분기 실적(78만 5,137대)을 넘어섰다.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스포티지(15만 346대)였으며, 셀토스(10만 9,256대)와 쏘렌토(5만 6,928대)가 순위를 이었다.
맞춤형 전동화 전략을 통한 성장세 지속
지역별 차별화된 전동화 차량 수요에 맞춘 판매 전략이 실적 상승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4분기에도 미국 시장의 하이브리드, 유럽 시장의 전기차 등 전동화 라인업을 중심으로 판매 성장 흐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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