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채용 평가 플랫폼 해커랭크(HackerRank)가 현지 시각 10월 5일 AI 면접관 ‘차크라(Chakra)’를 정식 출시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차크라는 약 6개월 동안 베타로 운영되며 50만 회 넘게 면접을 진행했다. 스노우플레이크와 스노클, 캡제미니가 베타에 참여했고, 해커랭크도 자체 채용에 시험 적용했다.
차크라는 지원자에게 실제 코드 저장소를 바탕으로 한 과제를 주고, AI 비서가 포함된 작업 화면에서 문제를 풀게 한다. 지원자가 작업하는 동안 차크라가 후속 질문을 던지며 비판적 사고와 판단력, ‘AI 활용 능력’을 평가한다. 해커랭크는 AI 활용 능력을 지원자가 AI에 문제를 얼마나 잘 설명하고, AI의 결과물을 판단하며, 해법 쪽으로 이끄는지로 정의했다.
해커랭크는 채용 담당자 면접과 과제 전형, 엔지니어 면접으로 나뉘던 세 단계를 차크라 면접 한 번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평가 방식보다 부정행위 의심 사례가 70~80% 적게 탐지됐으며, 지역과 직급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차크라는 지원자에게 점수를 매기고, 최종 채용 결정은 사람이 내린다.
비벡 라비샹카르 해커랭크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이전 평가 방식은 결과물을 평가했다”며 “이제는 AI 덕분에 누구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해커랭크는 2012년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서 출범했으며 아마존과 엔비디아 등 3,000곳 넘는 기업 고객과 3,000만 명 넘는 개발자를 확보했다. 테크크런치는 뉴욕시가 자동화 채용 도구에 편향 감사를 의무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TechCrun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해커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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