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3만4,904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8월 2만9,817대보다 17.1% 증가했으며, 2025년 9월 32,834대 대비 6.3% 증가한 수치다. 9월까지의 누적 등록대수는 27만9,729대로 전년 동기 225,348대 대비 24.1% 증가세를 기록했다.
테슬라 브랜드 1위 기록… BYD·볼보 성장세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테슬라가 1만2,372대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이어 비엠더블유 6,066대, 메르세데스-벤츠 5,477대, BYD 2,614대, 볼보 1,414대, 렉서스 1,064대, 토요타 971대, 아우디 900대, 포르쉐 877대, 폴스타 769대가 뒤를 이었다. 랜드로버는 656대, 미니 641대, 폭스바겐 609대, 지프 119대, 지엠씨 63대, 람보르기니 59대, 지커 49대, 푸조 44대, 캐딜락 43대, 벤틀리 32대, 혼다 24대, 페라리 19대, 롤스로이스 15대, 링컨 4대, 포드 3대로 집계됐다.
전기차 점유율 50% 돌파… 친환경차 중심 개편
연료별로는 전기차가 1만8,181대로 전체의 52.1%를 차지하며 시장을 이끌었다. 하이브리드는 1만3,620대로 39.0%를 기록했으며, 가솔린 2,857대(8.2%), 디젤 246대(0.7%) 순으로 나타났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이 9,908대(28.4%), 2,000cc3,000cc 미만 5,918대(17.0%), 3,000cc4,000cc 미만 516대(1.5%), 4,000cc 이상 381대(1.1%), 기타(전기차) 1만8,181대(52.1%)다.
국가별 등록대수는 유럽 1만7,578대(50.4%), 미국 12,604대(36.1%), 중국 2,663대(7.6%), 일본 2,059대(5.9%) 순으로 집계됐다.
개인 구매 66.8% 비중… 수도권 중심 등록
구매 유형별로는 전체 3만4,904대 중 개인 구매가 2만3,303대로 66.8%, 법인 구매가 1만1,601대로 33.2%를 기록했다. 개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7,282대(31.2%), 서울 4,178대(17.9%), 인천 1,425대(6.1%) 순이었으며, 법인 구매는 인천 3,318대(28.6%), 부산 2,883대(24.9%), 경남 1,761대(15.2%) 순으로 나타났다.
9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Model Y L이 8,690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테슬라 Model Y Premium이 2,467대로 2위, 메르세데스-벤츠 E 200이 2,133대로 3위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정윤영 부회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확보와 다양한 신차 출시,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전월 대비 신규 등록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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