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가 고출력 파워서플라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상위 용량 제품을 제공하는 업그레이드 행사를 진행한다.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는 10월 7일부터 한정수량 소진 시까지 ‘Classic II GOLD 풀모듈러 1050W’ 구매 고객에게 상위 모델인 ‘Classic II GOLD 풀모듈러 1200W’를 제공하는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Classic II GOLD 풀모듈러 1050W를 18만9000원에 구매하면 실제로는 1200W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정상 판매가 20만9000원인 1200W 제품을 1050W 제품 가격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존 1050W 모델보다 출력 용량을 150W 높이면서 1200W 정상 판매가와 비교해 2만원의 가격 차이를 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고성능 CPU와 그래픽카드의 전력 요구량이 높아지면서 시스템 구성에서 파워서플라이의 정격 출력과 순간적인 부하 대응 능력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1050W급 제품을 고려하던 소비자가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1200W급 전원 공급 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ATX 3.1·PCIe 5.1 대응…80PLUS 플래티넘 인증
Classic II GOLD 1200W는 최신 고성능 PC 환경을 고려한 ATX 3.1 규격과 PCIe 5.1을 지원하는 풀모듈러 방식의 파워서플라이다.
제품명은 GOLD 시리즈지만 전력 효율은 80PLUS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최대 92.08%의 에너지 효율을 제공해 전력 변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과 발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성능 그래픽카드에 전력을 공급하는 12V-2x6 전원 커넥터도 적용했다. 해당 케이블에는 105도 내열 등급을 적용했으며 일반적인 케이블보다 굵은 16AWG 규격의 전원 케이블을 사용해 높은 전력이 흐르는 환경에서 안정성을 확보했다.
내부에는 일본산 105도 캐패시터를 사용했으며 마이크로닉스의 독자 기술인 2세대 GPU-VR도 적용했다. GPU-VR은 그래픽카드 부하 변화가 큰 환경에서 안정적인 전압 공급을 지원하는 기술로, 고성능 GPU를 사용하는 게이밍 및 작업용 시스템의 전력 공급 안정성을 고려했다.
135mm FDB 팬과 제로팬 모드 적용
냉각 시스템에는 글로브(Globe)의 135mm FDB(Fluid Dynamic Bearing) 팬을 탑재했다. 일정 온도 이하에서는 팬 회전을 멈추는 제로팬 모드를 지원해 시스템 부하가 낮은 환경에서 불필요한 팬 소음을 줄였다.
PC 전원을 끈 이후에도 내부 잔열을 관리하는 팬 딜레이 기능을 지원한다. 시스템 종료 후 최대 120초 동안 냉각팬을 추가로 작동시켜 파워서플라이 내부에 남은 열을 외부로 배출하는 방식이다.
안전장치도 갖췄다. OVP(과전압), OCP(과전류), OPP(과부하), SCP(단락), OTP(과열) 등을 포함한 총 8종의 보호 회로를 적용해 비정상적인 전압이나 전류, 온도 상승 등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도록 설계했다. 제품 무상 보증 기간은 10년이다.
마이크로닉스 박정수 사장은 “고성능 CPU와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시스템일수록 안정적인 전력 공급뿐 아니라 충분한 출력 여유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1050W급 파워서플라이를 고려하던 소비자들이 추가적인 가격 부담 없이 1200W의 넉넉한 출력 여유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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