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회사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2026년 9월 서유럽 승용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120만 대를 기록하며 8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연초부터 누계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940만 대를 달성했다., 연간 환산 판매량(SAAR)은 1,270만 대 수준으로 집계되어 2017년 이후 9월 최고 실적을 올렸다. 글로벌데이터는 올해 연간 전망치를 3.8% 증가한 1,220만 대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국가별로는 번호판 교체 수요가 몰린 영국이 전년 대비 12.0% 증가한 35만 1,000대로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영국의 배터리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36.3% 급증하며 누적 점유율 26.2%를 기록했다. 프랑스는 신규 지원책과 고유가 여파로 전기차 판매 비중이 42%까지 치솟으며 11.6% 증가한 15만 6,000대를 판매했다. 독일 역시 중국 브랜드 유입 및 전기차 수요 확대에 힘입어 9.0% 증가한 25만 7,000대를 기록해 2020년 이후 9월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탈리아(13만 9,000대, +10.0%)와 스페인(9만 4,000대, +10.2%)도 친환경차 인센티브 프로그램 및 저가형 모델 보급 효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냈다.
자료 출처 : Global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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