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와 슈퍼캣의 야심작 ‘도깨비의세계’가 드디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왕과 사는 남자로 유명한 박지훈 배우를 공식 홍보 모델로 선정해 화제가 된 ‘도깨비의세계’는 출시 전 사전다운로드로 애플 앱스토어 1위를 달성하는 등 하반기 기대작 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인기 MMORPG들이 대부분 판타지 세계관인 만큼, 인기 웹소설 멸귀수도전 IP를 기반으로 한 동양판타지 세계관과 ‘바람의 나라 연’으로 노하우를 쌓은 슈퍼캣의 도트 개발력이 발휘된 2.5D 그래픽이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와 슈퍼캣이 ‘도깨비의세계’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현재 MMORPG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리니지라이크들과 차별화된 재미다.
기존 리니지라이크들은 고레벨 이용자들의 사냥터 통제로 인해 초보자들이 게임플레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나, ‘도깨비의세계’는 일반 필드에서는 PVP가 불가능하고, 별도의 공간으로 이동해서 원하는 사람들만 PVP를 즐기도록 설계됐다.
또한, 월드 보스 역시 많은 이들이 모여서 최대한 많은 대미지를 누적시킬수록 보상이 늘어나는 구조를 선택해, 초보자들도 적극적으로 월드 보스 전투에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과금 모델 역시 초보자 친화적으로 설계됐다. ‘도깨비의세계’는 유료 캐시로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다른 게임들의 경매장과 달리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하는 금전으로 경매장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무과금 이용자들도 성장에 필요한 필요한 아이템들을 경매장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코스튬 역시 과금 이용자들과 무과금 이용자들의 격차가 심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추가 능력치를 부여하지 않고 개성 표현에만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정형화된 직업 대신 12가지 스킬 스타일을 자유롭게 활용해 나만의 전투 방식을 만들어갈 수 있는 전투 시스템도 주목할 부분이다. 리니지라이크 게임들의 경우 직업 뽑기가 주요 BM인 경우가 많으나, 12가지 스킬 스타일을 자유롭게 활용해 자신만의 전투 방식을 만들어가는 구조를 채택했다.
때문에 전투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스킬을 변경할 수 있어, 필드 사냥에서는 공격에 집중하고, 보스전이나 문파 콘텐츠에서는 필요한 역할에 맞춰 조합을 바꾸는 등 하나의 캐릭터로 다양한 전투 방식을 시도할 수 있다. '도깨비의세계'는 문파 시스템이 중심이 되기 때문에, ‘낙화의 전장’, ‘미혹의 정원’, ‘신기 쟁탈전’, ‘차원 점령전’ 등 다양한 경쟁과 협력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자유로운 역할 변경이 플레이 자유도를 높여준다.
원작 IP와의 연계도 주목할 부분이다. 인기 웹소설 멸귀수도전의 300년 전 이야기를 다루면서, 원작을 보지 않은 사람들은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원작 소설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원작을 본 사람들도 책에서 언급됐던 전설적인 인물들의 과거 이야기를 체험하기 위헤 게임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선순환 구조로 IP의 가치를 증폭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실제 플레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보자들에게 맞춤형 성장 전략을 알려주는 AI 비서 묘롱이, MMORPG는 초보자들에게 진입 장벽이 높은 게임이라는 인식을 바꿔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초보자들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정식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 특별 출석 이벤트에서는 매일 접속 보상 및 최종 보상으로 ‘영웅 가호 선택 상자’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치지직과 SOOP에서는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해진 시간 동안 ‘도깨비의세계’ 관련 방송을 시청한 이용자에게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선물한다. 구글 플레이 게임즈에서는 발급된 쿠폰을 활용할 수 있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구글 플레이포인트(GPP) 부스터와 카카오페이 포인트백 등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이용자는 각 프로모션의 조건에 따라 구글 플레이포인트 적립 및 카카오페이 포인트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차명수 사업실장은 “‘도깨비의세계’를 준비하면서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많이 참고하고 반영해왔다”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실제 플레이에서 느끼시는 다양한 의견을 꾸준히 듣고, 이를 서비스에 반영해 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