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현지 시각 10월 7일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Muse)’의 아이패드 전용 앱을 출시했다. 뮤즈가 9월 8일 iOS와 안드로이드로 출시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시장조사 기업 센서타워는 뮤즈 스마트폰 앱의 설치 수가 660만 회를 넘은 것으로 추정했다.
뮤즈는 이용자가 연결한 계정을 바탕으로 이메일과 회의 일정, 청구서를 관리하고 식당 예약과 장보기 주문, 상품 구매를 대신 처리하는 AI 에이전트다. 이용자는 외부 서비스 연동 기능인 ‘커넥터’를 골라 로그인한 뒤 사용한다.
뮤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업무용 커넥터에는 아사나, 캔바, 드롭박스, 피그마, 퀵북스, 깃허브, 클라비요, 줌 등 소상공인용 업무 도구와 메타 광고 계정, 노션, 그래놀라가 포함된다. 쇼핑 분야에서는 베스트바이와 갭, 세포라, 월마트, 웨이페어의 웹사이트에서 상품을 찾고 결제까지 처리할 수 있다.
쇼핑 기능은 웹사이트가 AI 에이전트를 악성 봇으로 판단해 접속을 차단하면 작업에 실패할 수 있다. 메타는 10월 6일 업계 협력사들과 함께 개인용 AI 에이전트가 기업 웹사이트에 자신의 신원을 밝히는 개방형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이 정상적인 에이전트와 악성 봇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메타는 9월 8일 뮤즈를 미국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웹(muse.ai)으로 출시했으며, 다른 국가의 출시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한국에서는 아직 뮤즈를 이용할 수 없다. 뮤즈는 대부분의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한 이용자를 위해 구독 요금제를 운영한다. 메타는 뮤즈 앱 외에 왓츠앱에서도 뮤즈와 대화할 수 있도록 하고, AI 안경 지원도 예고했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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