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AI 메신저 스타트업 젠잽(Zenzap)이 4,400만 달러(약 590억 원)를 투자받았다고 테크크런치가 현지 시각 10월 14일 보도했다. 벤처캐피털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와 라이트스피드, 더 개러지가 투자했고, 니르 조하르 윅스 사장 등 개인 투자자도 참여했다.
젠잽은 기업과 직원 사이의 소통을 위한 모바일 메신저를 운영한다. 가이 와이스 젠잽 CEO는 왓츠앱과 아이메시지 같은 개인용 메신저는 기업의 IT와 보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슬랙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는 매장과 현장 직원 소통용으로 설계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무료 요금제에서는 그룹 채팅과 개인 메시지, 업무와 일정 관리, AI 음성 대화와 검색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유료 요금제는 최대 20명 기준 월 51달러(약 6만 8,000원)부터 시작하며 음성과 영상 통화, 업무 자동 분류, 업무 템플릿, 저장 공간 확대, 워크스페이스 전체 AI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메시지를 할 일 목록으로 전환하는 기능도 포함된다. 업무 자동화용 AI 에이전트와 음성 메모, 통화 내용을 글로 바꾸는 AI 받아쓰기 기능은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지불한다.
젠잽은 페덱스와 달러 제너럴, 타코벨, 스타벅스, 케이시스, 리갈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아이홉과 맥도날드 가맹점은 근무 교대와 물품 공급을 조율하는 데 젠잽을 이용한다.
가이 와이스 CEO는 2022년 노암 노이만, 조나탄 비엔과 함께 젠잽을 창업했다. 와이스 CEO가 외부 투자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젠잽은 미국과 이스라엘 텔아비브, 유럽에 약 5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제품과 연구개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애덤 피셔 베세머 파트너는 슬랙은 주로 개발자가 이용하지만, 젠잽은 업무용과 개인용 메시지를 명확히 구분해 더 폭넓은 직원이 이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젠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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