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봇 기업 네오드라다이내믹스(NeodraDynamics)가 10월 14일(현지 시각)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국제공업박람회(CIIF)에서 키 4m급, 무게 1.2t의 유압 휴머노이드 ‘네오1’을 공개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의 산업재 사업 계열사 징둥공업이 공개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네오1은 위험하고 힘든 산업 현장 작업을 목표로 개발됐다. 네오드라다이내믹스는 무거운 부품 조립과 항만 화물 처리, 방사선에 견디는 유압 부품을 활용한 원전 내부 정비, 해저 설비 정비, 광산과 재난 현장의 철거 작업을 활용처로 제시했다.
네오1의 관절은 41자유도로 구성됐다. 자유도란 로봇이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관절 방향의 수다. 팔뚝 회전 관절 2곳은 전기 모터로, 나머지 관절 39곳은 자체 개발한 소형 디지털 유압 액추에이터로 구동된다. 액추에이터는 로봇 관절을 움직이는 구동 장치다. 회사는 액추에이터 1개의 무게가 약 1kg이지만 톤 단위의 힘을 지속적으로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팔로 함께 들 수 있는 무게는 500kg이며, 같은 위치로 반복해 움직일 때의 오차는 ±0.005mm다. 해당 수치는 회사가 공개한 사양이며, 외부 검증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징둥공업은 산업 공급망과 고객 현장 자원을 제공하고, 두 회사는 현장 시범 적용으로 산업 투입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계약 규모와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네오드라다이내믹스는 칭화대 출신 기술 전문가들이 설립한 회사다.
자세한 내용은 PR뉴스와이어(네오드라다이내믹스 보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네오드라다이내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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