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현지 시각 10월 13일 영국의 AI 에이전트 안전과 보안 연구에 5년 동안 2억 5,000만 달러(약 3,358억 원) 규모의 컴퓨팅 자원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현금 대신 AI 연구에 필요한 연산 자원을 해마다 5,000만 달러(약 672억 원)어치씩 제공한다. AI 에이전트는 사람 대신 여러 단계의 작업을 스스로 처리하는 AI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부분은 영국 AI 안전 연구계 전반에 쓰이고, 일부는 세 기관에 배정된다. 옥스퍼드대가 이끄는 연구소 ‘볼드(BOLD)’는 AI가 사람과 함께 배우고 일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UCL이 이끄는 ‘소페어(SOFAIR)’는 누구나 쓰기 쉬운 공개형 AI 구조를 연구한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은 안전 공학과 로봇 분야를 연구한다.
연구 주제는 안전한 에이전트 개발, 공개 모델의 보안, 실제 공격 위협 대응, 외부와 차단된 시험 환경, 안전성 평가 기준 마련 등이다. 컴퓨팅 자원은 영국에 있는 엔비디아 클라우드 협력사를 통해 제공되며, 협력사 선정과 세부 계약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의 능력과 안전은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니시카 나라얀 영국 AI 담당 장관은 이번 지원이 영국 AI 연구 역량을 신뢰한다는 표시라고 평가했으며, 관련 목표를 영국이 의장국을 맡는 G20 활동의 중심 과제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AI 에이전트의 시험부터 실제 운영까지 보안과 통제 기능을 제공하는 ‘오픈 에이전트 세이프티 플랫폼’을 공개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엔비디아 뉴스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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