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는 현지 시각 10월 14일 애플이 12월 iOS 27.3 업데이트로 중국 본토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아이폰과 맥에서 글쓰기 보조, 알림 요약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애플의 AI 서비스다.
중국에서 제공되는 기능은 이모지를 직접 생성하는 ‘젠모지’, AI 알림 요약, 글쓰기 도구, 사진 속 불필요한 물체를 지우는 ‘클린업’이다. 애플이 자체 개발한 이미지 생성 도구와 올해 공개한 새 AI 비서 ‘시리 AI’는 이번 출시에서 제외되며, 일부 앱의 글 생성 기능도 제한된다.
중국 당국은 지난 7월 출시를 예비 승인했고, 9월 29일에는 최신 아이폰에서 애플 인텔리전스와 알리바바의 AI 모델 ‘큐원’, ‘통이 완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검색과 시리 관련 기능은 바이두와 협력한다. 애플은 알리바바와 함께 안전장치를 마련했는데, 정부가 모델 업데이트를 계속 승인할 수 있는 필터가 여기에 포함된다. 다른 시장과 달리 중국 당국은 이 장치를 출시 승인 요건으로 요구했다.
화웨이와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이미 자체 AI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중국에 선보이는 기능이 약 2년 전 처음 공개된 기본 기능 위주여서 중국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9to5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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