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10월 17일(미국 서부 시각) X에 “옵티머스와 사이버캡이 테슬라 가치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답글을 업로드했다. 옵티머스는 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이고, 사이버캡은 운전대와 페달 없이 설계된 테슬라의 자율주행 택시다.
일론 머스크가 X에 업로드한 답글
머스크는 신형 로드스터의 판매량과 이익률만으로는 테슬라의 전체 가치를 판단할 수 없다는 한 X 이용자의 게시물에 답하며 의견을 밝혔다. 그는 경제적으로 매우 큰 규모로 성장할 수 있는 분야로 초지능, 로봇, 태양광 발전, 우주 물자 수송을 꼽았다. 테슬라가 초지능과 로봇 분야를 확보하면 나머지는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로드스터에 대해 “매우 멋지기 때문에 어쨌든 진행한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10월 15일 미국 텍사스주 웨이코에서 신형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라스 모라비 테슬라 부사장은 로드스터 후면 스포일러에 옵티머스용으로 개발한 다리 액추에이터가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액추에이터는 전기 신호를 받아 관절이나 부품을 움직이는 구동 장치다.
테슬라는 10월 21일 장 마감 뒤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벤징가에 따르면 시장은 주당순이익 0.43달러(약 572원), 매출 279억 달러(약 37조 1,000억 원)를 예상하고 있다. 3분기 차량 인도량은 48만 6,532대로 시장 예상치보다 많았다. 실적 발표 사전 질문에는 옵티머스 대당 생산 비용과 사이버캡 운행 지역 확대 계획을 묻는 투자자 질문이 포함됐다.
사이버캡은 현재 텍사스주 오스틴 등에서 제한적인 공개 운행을 하고 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미래 가치 규모를 수치로 제시하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X(일론 머스크)와 벤징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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