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연구원이 전기다목적자동차 생태계 조성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험 및 성능평가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충북 음성에 PBV 전문 시험 평가 인프라 구축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0월 19일 충청북도 음성군 휴먼스마트밸리 산업단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음성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PBV(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PBV 연구센터는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어 구축을 추진했다. 센터는 내연기관 기반 다목적자동차 부품기업의 전동화 전환을 돕고 전기다목적자동차(e-PBV) 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연구센터는 휴먼스마트밸리 산업단지 내 2만 4,612㎡ 부지에 건축면적 2,796.62㎡, 2개 동 규모로 조성됐다. 전기다목적자동차용 전기전력 시스템과 섀시플랫폼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전문 평가 시설을 갖췄다.
전비 및 수밀 평가 시스템 구축으로 사업화 지원
센터 내에는 전기다목적자동차의 전비를 측정하는 다목적차복합성능평가시스템과 차량 및 플랫폼의 수밀 성능을 시험하는 수밀평가시스템을 배치했다. 아울러 전기전력 및 섀시 부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평가하는 9종 이상의 첨단 장비가 마련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PBV 연구센터를 거점으로 관련 부품의 연구개발 및 시험·성능평가를 지속 지원해 부품기업의 사업화와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한다.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은 글로벌 상용 모빌리티 시장에서 PBV 전동화 및 플랫폼 기술 선점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정부 및 지자체, 관련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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