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래디컬 컵 코리아 6라운드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경기는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최종전이자 최종 시즌 챔피언을 결정짓는 무대로 펼쳐졌다. 5라운드에 이어 래디컬 재팬 소속 국제 드라이버 네 명이 SR3 클래스에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래디컬 코리아는 래디컬 재팬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한일 간 모터스포츠 협력을 넓히고, 국내 선수들에게 국제 경기 경험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스프린트 레이스 1, 김택성과 마이클 스튜어트 이미슨 우승
3개 클래스 총 14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10월 24일 오전에 열린 6라운드 스프린트 레이스 1에서는 SR10 클래스의 김택성이 폴 포지션으로 출발해 안정적인 주행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2위로 출발한 헨리가 경기 중 충돌로 경기를 포기하면서 두 선수의 누적 포인트 경쟁이 안개 속으로 빠져들었다. SR3 클래스에서는 마이클 스튜어트 이미슨이, SR1 클래스에서는 쥴리안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스프린트 레이스 2, 역전극과 함께 가려진 시즌 챔피언
10월 25일에 진행된 스프린트 레이스 2에서는 SR3 클래스의 치열한 접전이 이목을 모았다. 전날 우승자인 마이클 스튜어트 이미슨의 뒤를 신가원이 바짝 추격하며 압박했다. 예선 랩 타임 차이가 2초 가량 났지만 페이스를 끌어올린 신가원이 경기 후반 추월에 성공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SR10 클래스에서는 전날 사고로 4위에서 출발한 헨리와의 격차를 벌린 김택성이 우승했다. SR1 클래스에서는 쥴리안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2위를 기록한 김용일이 누적 포인트를 착실히 쌓아 SR1 클래스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각 클래스별 최종 시즌 챔피언 영예
치열한 접전 끝에 2026 래디컬 컵 코리아 최종 시즌 챔피언의 영예는 SR10 클래스 누적 포인트 155점의 김택성에게 돌아갔다. SR3 클래스에서는 250점을 기록한 신가원이, SR1 클래스에서는 205점을 쌓은 김용일이 각각 왕좌에 올랐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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