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윤지, 이하 콘진원)은 ‘대한민국 게임박물관(가칭, 이하 게임박물관)’ 조성을 위한 운영사업자와 조성 후보지(토지·건축물 포함)를 2026년 10월 28일부터 2027년 1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게임 박물관 공모는 게임을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인식하고, 그 역사와 가치를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기록·보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게임박물관은 한국 게임이 걸어온 발전 과정을 담은 유물과 자료를 조사하고 수집 및 보존하는 공간으로, 전시와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민 누구나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모에는 공공사업 수행에 필요한 관리 능력과 책임성, 게임박물관 조성 및 운영 역량을 갖춘 기관이나 법인이 참여할 수 있다. 비영리법인,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등이 대상이다.
후보지를 직접 보유하거나 토지 및 건축물 권리자와 협력해 신청할 수 있다. 여러 기관이 각 역할을 분담하는 공동이행방식도 가능하다.
조성 후보지(토지·건축물 포함)는 연면적 1,652㎡이상으로 전시, 교육, 자료보관 등 박물관 기능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하며, 20년 이상 장기 무상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콘진원은 박물관, 건축, 게임산업 등 분야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서면, 발표 평가와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사업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진원 김윤지 원장은 “게임은 여러 세대의 기억이자 우리 문화의 일부”라며, “그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국민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관과 지역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는 지난 2013년 7월 27일 개관해 컴퓨터와 게임의 역사에 관한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는 넥슨 뮤지엄과 지난 2025년 3월 개관해 디다양한 소장품 전시와 체험형 공간을 구성해 관심 받고 있는 넷마블게임박물관 등이 대표적인 게임 관련 박물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