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 오토모티브의 RJ 스카린지 최고경영자(CEO)가 연내 자율주행 이정표를 달성해 우버 테크놀로지스로부터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차질 없이 유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리비안은 우버와 2031년까지 최대 12억 5,000만 달러의 투자 약정을 맺은 바 있으며, 초기 3억 달러 이후 추가 투자는 자율주행 기술 달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우버 플랫폼과 연계한 자율주행 R2 투입 계획
리비안은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신형 소형 SUV R2를 우버에 공급할 예정이다. 2028년 우버 네트워크상에서 운행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서비스 초기에는 일부 도시에서 시범 운행을 거친 뒤 약 1년 반에 걸쳐 미국 내 25개 도시 수준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신형 R2 판매 호조와 보급형 모델 투입
스카린지 CEO는 신형 SUV R2의 판매 호조가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2는 분기 전체 판매 기간에 포함된 첫 분기 만에 기존 R1 SUV, 픽업트럭, 배송용 밴의 판매량을 상회했다. R2의 인기에 힘입어 리비안은 분기 역대 최고치인 1만 9,248대의 인도량을 기록했다.
리비안은 내년 중 4만 5,000달러부터 시작하는 R2 보급형 모델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기차 시장의 베스트셀러인 테슬라 모델 Y와 본격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할 예정이다.
폭스바겐과의 파트너십 강화 및 소문 일축
폭스바겐과의 합작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리비안의 기술이 적용되는 최초의 폭스바겐 차량인 유럽용 저가형 전기차가 202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폭스바겐은 리비안의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기술 라이선스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 불거진 소프트웨어 통합 잡음 보고에 대해 스카린지 CEO는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하며 폭스바겐과의 협력 관계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저작권자(c)>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