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및 전장 기업 아우모비오 코리아가 지난 3일 서현 사업장에서 2026 아우모비오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하고 AI 기반 지능형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기술 비전을 제시했다. 완성차 고객사, 정부 기관, 학계, 파트너 스타트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전장 솔루션과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픈 이노베이션 체계 PoC 팩토리 및 글로벌 수주 실적
협업 성과 발표에서는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을 사업화로 연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체계 PoC 팩토리가 소개됐다. PoC 팩토리는 기술 발굴부터 사업부 연계, 기술 실증 및 공동개발을 거쳐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구축하는 실행 구조를 갖추고 있다.
아우모비오는 이러한 협력 체계를 활용해 유럽 완성차 기업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수주했다.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은 유럽 완성차 대상 공동개발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하며 국내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 모델을 실증하고 있다.
전장 제어 기술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적용 사례까지 전시
전시 공간은 아우모비오의 기술 부스 14개와 파트너 스타트업 7개사의 협업 부스를 더해 총 21개 규모로 구성됐다. 고성능 컴퓨팅(HPC) 솔루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용 오픈 텔레매틱스 플랫폼, 디스플레이 아래에 카메라를 배치한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 차세대 원 박스 제동 시스템, 전동화 센서 솔루션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 포트폴리오가 현장에 배치됐다. 지난 강릉 ITS 세계총회에서 첫선을 보인 휴머노이드 로봇 적용 사례도 시연하며 차량용 기술의 로보틱스 확장성을 전했다.
7개 파트너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 및 기술 시연
현장에는 브라이튼코퍼레이션, 에이유, 델타엑스, 인트엣지, 플라잎, 필드로, 유니컨 등 7개 파트너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레이저 지면 투사, 로보택시 실내 공간 관리용 레이더·비전 AI 솔루션, 제조 공정 로봇 자동화, 산업·물류용 자율이동로봇, 비접촉식 근거리무선통신 기술 등 공동 검증한 솔루션을 직접 선보였다.
강동윤 아우모비오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 파트너들과 함께한 기술 혁신이 사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글로벌 기술 역량과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연결해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분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저작권자(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