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을 통해 웹기반 워드프로세서와 스프레드시트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은 구글이 지난 3월 인수한 업체 `라이틀리'(Writely)의 온라인 워드프로세서와 지난 6월 공개한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통합한 `구글 닥스 & 스프레드시트'의 테스트버전을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11일 보도했다.
이 제품은 일반 소비자 및 소기업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스프레드시트에서는 5만개의 셀 또는 1만개의 열을 지원, 웬만한 패키지 스프레드시트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웹블로그 `테크크런치'의 발행인인 마이클 애링턴은 "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소프트웨어에 또 하나의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평가했다.
손정협기자@디지털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