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홀딩스는 반다이와 남코의 비디오게임사업을 재편하고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반다이와 남코의 가정용게임사업, 남코의 업소용게임기용 컨텐츠사업부문, 모바일컨텐츠등의 사업부문, 신규사업부문 일부를 통합하여 2006년 3월 31일, 새로운 회사인 '주식회사 반다이 남코 게임스'가 설립된다.
지금은 반다이가 완구와 게임을 담당하고 남코가 게임과 어뮤즈먼트사업을 담당하는 등 업무분담체재이지만, 재편이후에는 반다이가 완구, 남코가 어뮤즈먼트사업, 반다이남코게임스가 게임컴텐츠를 담당하게 된다.
비디오게임 태동기부터 아케이드와 가정용으로 다양한 명작을 내놓았으며 어뮤즈먼트사업에도 적극적인 전개를 보여준 남코지만, 재편에 의해 그 역할이 크게 변화한다고 볼 수 있을것이다.
일본의 RBB TODAY에 의하면 "'반다이 남코 게임스'는 현재 남코의 인력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남코가 펼쳐오던 활동은 새로운 회사 '반다이 남코 게임스'가 계승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식회사 반다이남코홀딩스 로고>
김형원/ 다나와 정보팀/ akikim@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