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멍룽그룹이 농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1500위안(한화 18만원)의 “룽멍” 노트북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중국 과학원 계산기술 연구소가 연구 개발한 룽신II 프로세서를 채택한 노트북으로, 인텔의 Pentium III 프로세서와 맞먹는 성능을 보이며 0.5 k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올한 멍란그룹은 10만대의 “룽멍” 노트북을 판매할 예정이다.
중국 과학원 계산기술 연구소의 엔지니어 장푸신씨는 "이 노트북은 Linux 운영체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MS의 윈도우는 지원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CLSA의 분석가 Frank Shi는 "Linux 플랫폼이 Windows에 비해 시장 점유율은 떨어지지만 가격이 매우 낮다"며 "저가형 노트북 시장의 성장이 첨단제품에 비해 크다"고 전했다.
출처: 중관촌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