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Panasonic)은 최대 11.1채널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DTS Headphone: X’ 지원 헤드폰 신제품 3종을 6월 13일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매되는 제품은 50mm 드라이버 탑재한 ‘RP-HX750’, 40mm 드라이버를 탑재한 ‘RP-HX550’, 36mm 드라이버 탑재의 ‘RP-HX350’의 3종류.
DTS Headphone: X는 DTS의 최신 서라운드 기술로, 스테레오 헤드폰에 최대 11.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헤드폰의 소리가 머릿 속에서 울리는 것이 아니라, 청취자의 주변을 스피커가 둘러싼 것 같이 사운드를 제공한다.
DTS Headphone: X의 효과를 즐기기 위해서는 인코딩 된 콘텐츠를 지원 앱 ‘DTS Headphone: X Music Live’에서 재생해야 한다. 콘텐츠는 별매로 앱의 지원 OS는 안드로이드(Android) 4.1 이상 및 iOS 7.0/7.1.
신제품은 모두 귀를 감싸는 어라운드 이어 타입의 밀폐형 헤드폰으로 모델 간의 차이는 드라이버 유닛의 크기. DTS Headphone: X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일반 스테레오 헤드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HX750은 대구경 드라이버 탑재한 것 외에도 대형 하우징을 사용하였으며, 제진 안정기를 탑재하여 불필요한 진동을 억제하여 고음질을 제공한다. 색상은 실버.
HX550은 40mm 드라이버 탑재하여 다이내믹한 중저음 재생일 특징이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골드의 3종류. HX360은 36mm 드라이버를 탑재하여 전 대역에서 강력한 소리를 제공한다. 색상은 블루, 블랙, 화이트, 레드, 퍼플의 5종류.
모두 밀폐형의 이어 패드를 사용하여 하우징의 밀폐성을 향상시켰으며, 저음 재생 능력을 높였다. HX750/HX550는 부드러운 소재로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하는 컴포트 이어 패드를사용했다. 케이블은 1.2미터 플랫 타입.
재생 주파수 대역은 7Hz~27kHz(HX750), 8Hz~26kHz(HX550), 9Hz~25kHz(HX350), 음압 감도는 100dB/mW(HX750), 96dB/mW(HX550), 107dB/mW(HX350). 임피던스는 공통적으로 32Ω. 케이블을 포함한 무게는 304g(HX750), 260g(HX550), 195g(HX350).
신제품의 가격은 오픈 프라이스로, 예상가격은 HX750 10,000엔 전후, HX550 6,000엔 전후, HX350 3,000엔 전후가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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