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타스틱이 공개한 갤럭시 노트 7 실기기 사진(왼쪽)과 에반 블라스가 지난주에 공개한 공식 프레스 렌더로 추정되는 이미지(오른쪽).]
8월에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 노트 7의 실기기 사진이 유출됐습니다.
네덜란드의 테크 사이트인 ‘테크타스틱(TechTastic)’이 공개한 실기기 사진은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를 가진 스마트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를 제외하면 2015년에 나온 노트 5와 흡사한 모습이고, 유출의 달인 에반 블라스가 지난주에 공개한 공식 프레스 렌더로 보이는 사진과도 일치해 보입니다.
갤럭시 S7과 번호를 맞추기 위해 6을 건너뛰는 갤럭시 노트 7은 5.8인치 QHD 슈퍼 AMOLED를 장착하고, 지역에 따라 삼성 엑시노스 8893과 퀄컴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를 혼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GB RAM과 64/128/256GB 저장 공간, 3,6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마이크로SD와 함께 새로운 외장 메모리 카드 규격인 UFS 하이브리드 슬롯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홍채인식 스캐너가 들어갈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확실치는 않습니다. 가격은 유럽에서 849유로(약 108만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저작권자ⓒ 더기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저작권자ⓒ>